함께 걸어온 15년, 함께 만들어 갈 미래

에코코리아(ECHO-Korea)가 주최한 2026 YKAA(Young Korean American Academy) 여름캠프가 3일간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종강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종강식은 지난 15년간 이어져 온 캠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학생과 교사, 리더, 학부모,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종강식은 산호세한인장로교회 김창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를 통해 재미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어 에코코리아 대표인 직지 샘은 인사말을 통해 "15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캠프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교사와 리더들의 헌신, 학부모들의 신뢰와 응원,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허혜정 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재미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에코코리아 공동 설립자인 호랑샘은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오늘의 이야기가 곧 미래 세대가 기억할 재미한인의 역사가 된다"며 학생들과 리더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종강식에서는 3일 동안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리더들에게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상과 한국교육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상

  • 구기현
  • 신애녹
  • 신하울

한국교육원장상

  • 김주영
  • 박준우
  • 박채린
  • 어현서
  • 양지이
  • 오윤희
  • 윤지윤
  • 이서준

시상식 이후에는 교사와 리더, 캠퍼들이 함께 소개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3일간의 활동을 담은 슬라이드 쇼를 감상하며 캠프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되새겼다. 또한 학생들이 세 팀으로 나누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비비비비밀 비빔밥' 영상이 상영되어 참가자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캠프 프로그램 가운데 진행된 과거시험에서는 뛰어난 운율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시를 지은 이소울 학생이 영예의 장원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기념하는 꽃다발이 전달되어 큰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캠프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데 힘써 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캠프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6 YKAA 여름캠프는 'K-컬처 타임머신: 재미한인 유산 탐험대'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한국계 미국인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역사 유적지 탐방,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재미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었다.

에코코리아는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2026년 YKAA 여름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모든 캠프 참가 학생들의 수료증은 8월 6일 오전 6시부터 각 학생의 웹 계정을 통해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