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3rd 2020 10:50 am ~ 12:40 pm

온라인으로 하는 2020 YKAA 캠프 첫 날을 보냈습니다. 10시 30분에는 교사와 리더 선생님의 아침 미팅을 가졌습니다. 10시 50분부터 캠퍼들이 온라인에 입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직지 선생님이 캠프의 역사와 슬로건을 알려주었고 교사와 리더 선생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오방색의 컬러 코드에 따라 호랑이팀 (빨강), 훈민정음팀(파랑), 독도팀(검정), 직지팀(노랑)으로 팀을 나누었고 학생 소개를 했습니다.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직지 선생님의 강의로 동북아시아 삼국의 평화의 중요성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오늘날 가장 많은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대륙인 아시아 대륙에서 특히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매우 중요함을 배웠고 가장 많은 한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나라인 미국에서 재미동포 학생으로서 또 유럽의 학생으로서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이 근대화 과정에서 문호를 개방하였던 때와 방법을 서로 비교해 보았고 그때 이후로부터 생겨난 문제점들인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군함도 문제, 동북공정 등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문화 교육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들을 싸서 향낭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약초의 냄새가 이상하다고 하기도 했지만 즐겁게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숙제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문제들에 관한 동영상을 보고 그에 때한 본인의 생각을 적거나 그려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전체 강의를 마치고 팀으로 나뉘어서 워크북을 공부하고 기타 프로젝트를 나누는 시간이 계속 되었습니다. 전체 강의에서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을 다시 정리하고 선생님과 리더 선생님의 지도로 하나씩 익혀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첫 날 쉽지 않은 주제로 시작했지만 열심히 참여해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학생들이 모두 수업을 마치고 떠난 후에 교사들과 리더 선생님들이 다시 모여 각 팀에서의 학생들의 태도를 점검하고 내일 수업에 관하여 의논하였습니다. 리더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성이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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