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캠프 첫날은 모두 처음 만나는 날이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모두 기다리고 만났습니다. 명찰과 티셔츠, 워크북을 받은 학생들이 리더 학생들의 안내로 강의실에 들어왔습니다. 선생님들도 반갑게 맞이하였고 학생들도 조금은 어색했지만 자신이 속한 팀이 모인 자리에 앉았습니다. 

개강식에서 선생님과 리더 소개가 있었고 환영 인사가 있었습니다. 2012년에 시작되어 10년이 된 것을 기념하며 안창호 선생님이 110년 전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창설하신 흥사단 정신인 '기러기 리더십'을 가지자고 했습니다. 캠프에서 지킬 약속과 즐겁게 공부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첫 날 강의는 "미국에 처음 도착한 한인들은 자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쳤을까?" 하는 제목으로 직지 선생님이 진행해 주었습니다. 한글의 특별한 점인 언제, 누가, 왜, 어떻게 만든 문자인지에 관해서 배우고 조합과 가획으로 체계적인 글자를 만드신 세종대왕의 업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스승의 날인 5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로 세종대왕은 우리 민족이 한글이라는 쉬운 문자를 갖게 하신 민족의 스승임을 기렸습니다.

주시경, 헐버트 등의 인물이 한글을 널리 알리는데 애쓰신 것을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판넬로 함께 했습니다.

2021년 옥스퍼드 사전에 실린 한글 단어들을 배우고 학생들이 한국어에서 좋아하는 단어를 찾아보고 워드 클라우드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한글을 널리 알리는 홍보 방법을 팀 별로 발표하였습니다. 

한국(글)학교, 세종학당, 정규학교, 대학교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고 한글 캘리그래피와 디자인 등을 통해 한글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 것을 배웠고 우리 학생들도 계속 한글을 사랑하고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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