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은 재미 한인들의 고유의 옷인 “한복”을 “BTS가 공연에서 입은 한복, 미국에서는 누가 언제 한복을 입지?”라는 제목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소그룹 대항 퀴즈 Kahoot!을 통해 한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한복과 기모노, 치파오, 세 동아시아 국가의 전통 의복의 다른 점과 비슷한 점을 알아보고 또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리더학생의 한복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전통한복과 현대화된 한복을 다양한 예시 사진으로 비교해 보며 그 변화 과정을 흥미롭게 배웠습니다. 특히 K-pop 그룹이 선보이는 다양한 한복과 한국의 교복을 통해서도 보이는 현대화된 한복은 특히 캠퍼 학생들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또, 캠퍼들은 나만의 한복을 직접 디자인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미국의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된 한복의 전시 자료를 통해 미국 내에서의 한복에 대한 관심을 알아 보았고, 한복을 입고 미 연방 하원의원 취임 선서식에 참여했던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의 기사를 통해 재미한인으로서 한복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생각하고 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한국계 고등학생들이 뜻을 모아 지역정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청원한 결과 ‘한복의 날’을 제정하게 된 뉴저지주의 예를 배우고, 캘리포니아의 한국계 가주 하원의원인 최석호 의원에게 ‘한복의 날’ 제정을 부탁하는 편지를 모든 캠퍼들이 직접 쓰는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한인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자부심을 나타내는 한복에 대해 더 잘 알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라는 우리 캠퍼들의 마음이 잘 드러난 편지들이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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