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첫날인 월요일, 선생님들은 오전 9시부터 모여 캠프 준비를 시작하였다.
배너를 붙이고, 명찰과 캠프 셔츠, 학용품을 정리하며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오전 10시에는 리더들이 모여 오늘 진행할 활동과 각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캠프가 시작되었고, 리더들은 학생들을 독도반, 빙수반, 플라잉 타이거반으로 나누어 자리를 안내하였다.

처음이라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간단한 퀴즈 활동을 하고, 캠프 주제와 교사 및 리더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독도 선생님의 강의로 첫날 주제인 ‘재미한인 이야기’ 수업이 시작되었다. 간단한 한국 역사 소개에 이어, 1903년 이민선 갤릭호를 타고 미국에 온 첫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로 강의가 전개되었다.

학생들은 초기 이민자들의 삶과, 1924년 Oriental Exclusion Act로 중단되었던 한인 이주가 한국전쟁 이후1964년 이민법 개정을 통해 다시 활발해지며 코리아타운이 형성된 역사도 배웠다.

이어지는 발표 시간에는 리더 학생들이 다음 주제를 맡아 발표하였다:

  • 1903년 첫 이민자 이야기

  • 파차파 캠프에서의 삶

  • 수잔 안 커디의 생애

  • 홍명기님의 업적

  • 강영우 박사의 이야기

오전 강의 후에는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었는데, 부모님이 주문해 주신 점심을 배달받은 학생이 있기도 해서 교사들은 예상치 못한 광경에 다소 놀라기도 했다.

점심 후에는 리더들이 주도하여 팀별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매우 활발하고 발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첫날임에도 서로 친해진 모습에 교사들은 흐뭇해했다.

오후에는 반별로 나뉘어 워크북을 활용한 오전 수업 심화 학습을 진행하였고, 각 반은 포스터 제작이나 스킷 완성 등의 발표 준비도 함께 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 꾸미기와 무궁화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모두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누었다.

간식 시간에는 약과와 식혜 등 전통 한식을 나누며 즐거운 휴식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김일현 선생님과 함께 ‘덩더쿵 체조’를 배웠다. 한삼을 끼고 흥겹게 체조하며 땀을 흘리는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각 반은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귀가하였고, 리더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다음 날을 위한 계획과 정리를 하며 하루를 마쳤다. 오늘의 멋진 프레젠테이션 상은 리더들의 투표로 권희 리더가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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